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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계신 취준생 여러분 안녕하세요. 모두 각자의 취업을 위해 열심히 달리고 계실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올해 처음으로 취업 시장으로 뛰어드신 분들은 대체 무엇부터 해야 할지 걱정이 앞서실 것 같습니다. 생전 듣지도 못했던 용어들부터 나만 소외된 것만 같은 그런 느낌. 취준이 처음이라면 막막하실 텐데요. 걱정 마세요! 오늘은 취업시장에서 자주 쓰이는 취업 용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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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 용어 한 눈에 알아보기

 

목차

     

    취업을 위한 준비과정 취준생 용어 정리

    취준 뜻

    취준은 말 그대로 취업 준비의 줄임말입니다. '나 취준 중이야~', '아 취준 걱정이다'와 같이 활용할 수 있습니다.

     

    짤
    취준생의 분노

     

    취린이 

    취린이는 취업 어린이라는 뜻입니다. 취업에 대해 관심을 갖고 취업 시장에 진입하였지만 아직 구력이 짧은 탓에 모르는 것 투성이인 사람들을 말합니다. 남들이 보기에 '아니 이런 당연한 것도 모른다고?'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기에 본인이 하고자 하는 질문이 남들에게 당연한 상식일 경우 질문 앞에 '취린이주의'를 뜻하는 ㅊㄹㅇㅈㅇ 를 적는 것도 좋습니다.

     

    예시

    ''ㅊㄹㅇㅈㅇ) 인적성 어떻게 공부해야 하나요?'' 

    취뽀 

    취뽀는 취업 뽀개다의 줄임말로 말 그대로 취업에 성공하였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막막하고, 이유 없는 불안감이 엄습할 때면 마음속으로 외쳐보세요.

     

    취뽀
    취뽀 할 수 있다!!

     

    '올해는 내가 꼭 취뽀할거다!!!!'

     

     

    인적성 

    인적성은 인적성 검사를 뜻합니다. 대게 서류합격 후 각 기업마다 날짜를 정해서 인적성 검사를 진행하는데요. 이때 인성검사와 적성검사를 동시에 보게 됩니다. 인성검사의 경우 정답은 없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본인이 생각하는 선택지를 고르면 되고, 적성검사의 경우 IQ 테스트 형식의 문제가 주를 이루기 때문에 보통 문제집으로 공부 후 모의 문제를 풀어보며 대비하게 됩니다. 인적성 검사에 대해서는 추후 포스팅으로 다뤄보겠습니다.

    NCS 

    NCS는 국가직무능력표준의 줄임말입니다. 2015년부터 공공기관 채용에 활용되는 직무능력표준으로 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지식, 기술 등을 국가적 차원에서 표준화시켰습니다. 공공기관 취업을 위해서는 NCS 시험에 꼭 응시하여야 하는데요. 간혹 NCS와 인적성검사를 동일한 것으로 오해하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둘은 필기시험이라는 공통점이 있긴 하지만 엄연히 다른 평가 방식입니다. NCS에 대해서는 다른 포스팅으로 자세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소설 

    자소설은 소설 같은 자기소개서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보통 자소서를 적는데 본인이 겪은 일만 적는 것이 아닌 들키지 않을 선에서 약간의 허풍을 섞기도 하는데요. 이렇듯 자기소개서를 다 작성하고 보면 과연 내가 했던 활동에서 나온 자소서가 맞는지 의문이 든다는 점에서 자소설이라는 자조 섞인 용어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서탈 

    서탈은 서류 탈락이라는 뜻입니다. 

    면탈 

    면탈은 면접 탈락이라는 뜻입니다.

    최탈 뜻

    최탈은 최종 탈락이라는 뜻입니다. 최탈 한번 경험하면 정말 가슴이 찢어집니다...

    서합 뜻

    서합은 서류 합격이라는 뜻입니다. 앞으로 갈길이 멀긴 해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면합 뜻

    면합은 면접 합격이라는 뜻입니다. 최합까지 갈 수 있다는 자신감이 들기도 합니다.

    최합 

    최합은 최종 합격이라는 뜻입니다. 취준생이 느낄 수 있는 가장 최고의 기쁨을 맛볼 수 있습니다.

    적부 

    적부란 적합 부적합의 줄임말입니다. 즉, 결격사유가 있는지만 확인하는 정도로 서류 심사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정말 예외 케이스를 제외하고는 서류 심사는 합격할 수 있습니다.

    올림픽 

    올림픽은 올림픽 정신에서 유래된 용어입니다. 서류 제출, 필기 시험, 면접 날짜가 다가왔는데 제대로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경우 결과가 좋지 않을 것임에도 불구하고 올림픽 정신으로 참가한다는 사람들의 말에서 탄생하였습니다.

    취반생 뜻

    취반생은 취업 반수생을 뜻합니다. 일전에 취업에 성공하였지만 다른 회사로의 이직을 위해서 준비하는 경우 취반생이라고 불립니다. 

    중고신입 뜻

    중고신입은 취반생과 같은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미 실무 경험을 가지고 있고, 취업 과정에서 합격이라는 꿀을 맛보았기 때문에 좀 더 수월히 준비하여 다른 쌩 취준생에 비해 유리한 위치에 있습니다. 다만 중고신입도 나름대로의 불안과 고민들은 가지고 있습니다.

    대체인력 

    대체인력이란 해당 보직에서 근무하던 인원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휴직에 들어갔을 때 그 자리를 메꾸기 위해 뽑는 인력을 말합니다. 대체로 계약직인 경우가 많습니다.

    시간선택제 일자리 

    전일제 근로자보다 근무 시간이 짧은 근로자를 뜻합니다. 급여면에서 차이가 있을 수는 있어도 대우 조건에 있어서는 차별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파견근로 

    고용되어 있는 곳과 근무하는 곳이 다른 경우를 뜻합니다. 파견사업주에게 고용되어 있고, 사용사업주 밑에서 근로를 하게 됩니다.

    필터링 

    필터링이란 말 그대로 필터에 걸러진다는 뜻으로 이전에 지원했던 곳에서 탈락한 경우가 있으면 재지원 시 탈락할 확률이 높다는 사람들의 믿음에서 생긴 용어입니다.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낭설입니다.

    캠리 

    캠리는 캠퍼스 리크루팅의 줄임말입니다.

    병풍 

    병풍은 말 그대로 병풍처럼 서있었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대게 면접장에서 제대로 된 질문을 받지 못하고 다른 지원자들의 답변만 듣고 오는 경우 병풍이었다고 표현합니다.

    면까몰 

    면까몰은 면접은 까보기전까지 모른다는 의미입니다. 면접 때 제 실력을 발휘 못한 것 같이 느껴져도 결과 발표가 나오기 전에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니 너무 낙담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면접
    면접

     

    어합인 뜻

    어합인은 어차피 합격은 인성검사의 줄임말입니다. 인성검사에서 기업의 인재상과 조직에 적합한 인원들만 

    비캐 

    비캐란 비즈니스 캐주얼의 줄임말입니다. 면접 복장이나 출근 복장이 과거에 비해 간소화되고 자유로워짐에 따라 비즈니스 캐주얼이라는 용어가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오카방 뜻

    오카방은 카카오톡 오픈카톡방을 의미합니다. 혼자 준비하면 아무래도 정보력도 딸리고, 외로워질 수도 있는 반면에 같은 기업에 준비하는 사람들끼리 구성된 오픈 카톡방에 있으면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STAR 기법 

    STAR 기법은 상황 - 역할 - 행동 - 결과 순서대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거나 면접 시 답변을 하는 기법입니다. 이미 정형화된 기법인 만큼 면접관이 해당 내용을 사전에 교육받기도 하고, 취준생들도 자소서 특강이나 면접 특강을 듣게 되면 항상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기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STAR 기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취업 자기소개서 동기 포부 STAR 기법으로 보다 쉽게 작성하기

     

    취업 자기소개서 동기 포부 STAR 기법으로 보다 쉽게 작성하기

    전국에 계신 취업 준비생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취업 과정에 있어서 첫 번째로 맞이하는 가장 높은 장애물이라 할 수 있는 자기소개서에 대한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자기소개서는 기업마

    lisangissue.tistory.com

     

    CAR 기법 

    CAR 기법은 내용 - 행동 - 결과 순서대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거나 면접시 답변을 하는 기법입니다.

    PAR 기법 

    PAR 기법은 문제 - 행동 - 결과 순서대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거나 면접시 답변을 하는 기법입니다.

    구조화 면접 

    구조화 면접이란 반복되는 질문과 답변을 통해서 지원자의 역량을 구조적으로 평가하는 방법입니다. 반복되는 질문이라는 점에서 느낌이 오시나요? 네, 쉽게 말해 꼬리 질문이 많다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CBI 

    CBI란 역량 기반 인터뷰를 뜻합니다. 쉽게 역량을 검증하기 위해 이루어지는 면접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GD 

    GD는 그룹 토론의 줄임말입니다. 기업마다 다르지만 지원자들은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상반된 입장으로 나누어 토론을 진행하게 됩니다.

    중소기업 

    중소기업이란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기업으로, 각국의 경제 상황이나 여건 등에 따라 그 범위에는 차이가 있으며 우리나라는 중소기업 기본법에 중소기업의 범위에 대한 규정을 정해놓았습니다.

     

    좋좋소
    좋좋소

     

    중견기업 

    중견기업은 자산규모 5천억 원 이상 10조 원 미만인 기업입니다. 보통 대기업에는 못 미치나 중소기업보다는 우수한 기업이라고 이해하시면 편합니다.

    강소기업 

    강소기업은 사실 따로 법적으로 정의되지 않은 용어입니다. 이름을 풀어보면 강하고 작은 기업이라는 뜻입니다.

     

     

    오늘은 취업시장에서 자주 쓰이는 용어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렇게 정리해서 보니까 정말 많은 용어들이 있는데요. 사실 오늘 설명드린 것 외에도 다양한 용어들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다음에는 직무별로 자주 쓰이는 용어에 대해서 정리해보도록 할게요. 그럼 저는 다음 포스팅으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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