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신 국수본부장, 아들 학교폭력 덮으려 온갖 꼼수를 다 썼다, 학교 관계자가 '아 이게 프로구나'라고 할 정도
고위 공직자의 스캔들은 한국 사회를 뜨겁게 만든다. 나랏일을 하는 사람이니 일반적인 직업군에 비해 도덕성, 청렴성이 강조되기도 한 자리이다. 또한 고위 공직자의 범죄이력 여부는 한 나라의 시민성을 보여주기도 하기에 시민사회는 부도덕한 고위 공직자에 대한 따가운 시선을 보내며 스스로 정화작용에 앞장서야 한다. 하지만 이를 비웃듯 최근 '아들 학교폭력' 사실로 뭇매를 맞고 있는 고위 공직자가 등장했다. 2월 26일 본격적인 임기를 시작하는 정순신 국가수사본부장은 과거 자신의 아들이 학교폭력으로 인해 전학 조치를 받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임명과정에서 인사검증을 하게 되는데, 경찰청은 이와같은 사실을 사전에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자세한 상황은 이렇다. 2017년 강원도 소재 사립고등학교에 입학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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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2. 25. 1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