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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연예인의 논란은 안팎으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다. 최근 성황리의 방송되고 있는 '불타는 트롯맨'의 출연자 '황영웅'이 폭행전과 논란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더 가관인것은 논란의 중심에 있는 참가자를 두둔하는 방송 프로그램 관계자들과 어딘가 모르게 '찝찝한 냄새'가 나는 뒷구석이다. 결국 고발까지 당한 황영웅, 오늘은 전반적인 타임라인을 되집어 본다.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한 황영웅은 1994년 생으로 현재 만 나이 29세이다. 중저음의 목소리로 큰 인기를 얻어 많은 사람들의 원픽이 되며 우승자로 거론되기까지 했다. 하지만 폭행전과와 관련한 폭로가 터지며 그야말로 '불타는' 생활을 보내고 있다.

 

 

논란의 시작은 유튜버 '이진호'가 제보받은 내용을 토대로 영상을 업로드하면서부터였다. 프로그램에서 정장만을 고수하는 이유는 이레즈미 문신이 있어서이며 과거에 폭행전과가 있다는 충격적인 내용을 담은 영상이었다. 당시까지만 해도 가짜뉴스 아니냐는 반응이 많았지만 피해자가 직접 출연하여 증언하자 세간의 인식은 뒤바뀌었다.

 

 

피해자는 황영웅이 가한 폭행이 자신의 생일날이 이루어졌다고 말을 하며 "제가 다른 방향을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주먹이 날아오더라고요. 그래가지고 제가 주먹에 맞고 쓰러진 저를 발로 얼굴을 차더라고요"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경찰이 와서 제지했지만 가해자인 황영웅은 사과같은 것은 없었다고 한다.

 

황영웅과 그의 어머니는 사건을 목격한 피해자의 친구들에게 밥을 사주며 회유를 시도했으나, 회유되지 않은 친구들이 진술서를 써주었고 당시 맞고소까지 했던 황영웅이었지만 결국 황영웅의 고소건은 송치되지 않았다고 한다.

 

추가적인 내용도 있었다. 다수의 피해자들이 제보한 내용을 근거로 황영웅은 과거 학창시절 동네에서는 일진으로 불렸으며, 나이어린 학생들에게 폭행을 가했다고 한다. 현재 숨기고 있다는 이레즈미 문신은 고등학교 시절에 한 것으로 당시에도 위화감을 조성했다고 한다.

 

 

결국 2월 25일 황영웅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며 사과문을 게시했다. '저의 부족함과 잘못을 용서 해주십시오'라고 입장을 밝힌 그는 '부디 과거를 반성하고 보다 나은 사람으로 변화하며 살아갈 기회를 저에게 주시길 부탁드립니다'는 내용도 덧붙였다. 그의 사과문은 아래 사진을 클릭하여 확인할 수 있다.

 

 

 

불타는 트롯맨 측 역시 입장문을 발표했지만 내용이 가관이라는 평가이다. '서로 다른 사실이 있다'며 '(황영웅이)억울한 부분도 있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비롯한 대중들은 단단히 화가난 상태이다. 현재 불타는 트롯맨은 최종 결승까지 녹화를 모두 마친 상태이지만 논란은 식을줄 모른다. 결국 황영웅은 '업무방해'로 고발까지 당했다.

 

시청자 A씨는 서울지방경찰청에 '황영웅 내정 의혹 및 특혜와 관련한 업무방해'로 고발 민원을 접수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황영웅의 조항조 소속사 의혹', '팬클럽 결승전 참여 독려 공지', '폭행과 관련해 제작진의 합의 시도' 등으로 결론적으로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한 다른 참가자들의 부지를 일으키게 했다는 것이다.

 

이미 결승에서 우승하는 것으로 내정된 것이 아니냐는 추가적인 의혹까지 가지고 있는 그를 둘러싼 추가적인 수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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